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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by 토닥토닥스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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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변덕스러운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열로 시작하여 밤새 안 잡히는 고열이 지속될 때마다 부모님의 심정은 타들어가실 텐데요. 일단 고열부터 잡아야 아이의 체력이 회복되고 다른 합병증에 대한 걱정도 줄이실 수 있습니다. 해열제 복용방법과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 떨어질 때 대처방법, 교차복용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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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발열이 날 때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발열은 염증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발열이 나면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도라고 알려져있지만 37도 이하까지 정상체온으로 볼 수 있으며 생활하는 데에 지장이 없으면 발열자체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경련 등의 특별한 반응이 없고 불편함 없이 잘 지낸다면 일단 1시간 간격으로 지켜봅니다.

 

해열제 종류와 복용 간격

 

아이가 계속되는 발열로 오한이 오거나 힘들어하는 경우 병원에 바로 가지 못한다면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해열제의 종류에 따라 복용 간격이 달라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는 4~6시간, 이부프로펜 성분은 6~8시간의 간격을 두어 복용합니다. 참고로 아기가 6개월 미만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 해열, 진통 효과가 있으며  4~6시간마다 필요시 복용(1일 5회 초과복용 금지)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 어린이 타이레놀
  • 챔프시럽 빨간색 
  • 콜대원 보라색 
  • 써스펜 좌약

2. 이부로펜 해열제

 

▶ 해열, 진통,소염 효과가 있으며   6~8시간마다 필요시 복용(1일 4회 초과복용 금지)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 부루펜
  • 챔프시럽 파란색
  • 콜대원 주황색
  • 그린펜, 키즈앤펜

3.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로 절대 교차복용해서는 안됨)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으며 6~8시간마다 필요시 복용 (1일 4회 초과복용 금지)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 맥시부펜
  • 코키즈펜
  • 이지엔 6 키즈시럽
  • 판콜아이시럽, 이지쿨

 

교차복용

 해열제를 복용 후에도 30분~1시간 내에 열이 안 떨어지면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발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만 교차복용합니다.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복용하는 것이 교차복용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교차복용이 가능하나,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의 해열제로 의 교차복용은 불가합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 내릴 때

 하지만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내릴 때가 가장 걱정인데요.

 만일 열이 38도 이하라면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덥지 않게 옷을 입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해줍니다.

 문제는 열이 38도 이상일 때인데요.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열을 발생시킨 원인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열제를 먹고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 다시 열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응급실

 위와 같은 응급상황에는 근처 소아 응급실을 미리 알아두셔서 빠르게 방문하도록 합니다.  아주 어린 아기의 경우 경련이 길어지면 뇌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적절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부작용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를 꼭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열성경련이 있거나 열이 41도가 넘어가는 경우, 심한 저혈압 등의 쇼크를 보일 때입니다. 해열제는 아이의 몸상태를 조금 더 편하게 해 주기 위해 처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일 뿐입니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의 상태가 편안해졌다면 그 이상의 해열제를 투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해열제를 과하게 복용한 경우 부작용으로 간, 신장의 독성을 증가시키고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컨디션이 좋으면 굳이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단, 2세 이하의 아기에게서 열이 나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해열제 투약에 앞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을 권합니다. 

 

  • 40도 이상으로 체온이 상승할 때
  • 3~4개월 이전의 아기는 38도 이상 체온이 상승할 때
  • 아이가 심하게 늘어질 때
  • 발열과 함께 경련을 할 때

 

오늘은 해열제 종류와 해열제 복용간격, 교차복용 방법에 대한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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